1.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찾아볼 것
비교과 활동을 찾을 때 자신의 진로와 연결 짓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바로 모든 활동의 호기심과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관심을 가진 과목은 선생님도 멋있고, 수업도 재미있는 것처럼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를 일찍 발견하는 것이야 말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스스로 활동할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끼를 통해 꿈을 찾는것,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작은 활동에서부터
진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자신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주변의 직업이나 진로를 탐구하는 계획을 세우고
특히 방학을 이용해 평소에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을 직접 찾아가거나 체험하는 것
자체가 좋은 비교과 활동이 된다.
외부 체험활동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기소개서에는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무엇이든 훌륭한 활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 지적 호기심을 가질 것
진로도 중요한 탐구 대상이지만 학생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기본이 되는 것은
기본적인 학업역량, 즉 지적역량이다.
그러나 비교과영역은 표시된 성적의 숫자가 과연 실제로 어떤 동기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로 요구한다.
학업역량 중 학습의 동기와 과정 부분은 대학진학 이후에도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할 능력인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가능성 부분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역량을 인정받는 것은 학습의 동기로서 지적호기심이 평소에 얼마나
작용하고 있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즉, 자기가 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스스로 탐구의 과정을
설계하고 찾는 노력을 얼마나 했느냐는 것이다.
학교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설계하는 습관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지적 호기심과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될것이다.
3. 주어진 환경에서 도전할 활동을 찾을 것
학교나 지역사회에 따라 또 자신이 관심 있는 대학에 따라 스스로 조금만 노력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고교-대학 연계사업’ 이라는 명목으로 대학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고등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공지부터 신청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고등학생은 누구라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최소한의
경시대회나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은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단위에서도 많은
종류의 학생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