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전략을 말하기 전에 꼭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학생의 마음 자세이다.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과목에 비해 월등히 많이 힘들 때가 많아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수시로 생긴다. 그러므로 수학 성적을 올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간절한 그 마음을 생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뿌리는 예를 들면

학생이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일을 정말 하고 싶다든지? 하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이다. 또한

자신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제거하려 하는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면 혼자서 공부를 하든,

학원을 다니든, 시간의 문제만 있을 뿐 어떠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확실히 실천 가능한 하루하루의 목표를 정하여

매일 일정량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5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학생

여기에 속하는 학생은 교과서의 예제와 문제 정도를 풀 수 있는 정도이다. 게다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30분 정도로 공부하면서 1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30분 정도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여기에 속하는 학생들은

책을 스스로 직접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므로 개별적으로 가르쳐 주는 선생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학원을 선택하든, 과외를 선택하든 상관이 없으나

학원을 선택할 때는 소수 인원을 개별적으로 가르쳐 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여름 방학동안 수학1의 교과서를 가지고 3번 정도의 반복을 통하여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면서 수학2를 병행하여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수학2를 공부할 때는 처음부터 두꺼운 기본서나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하지 말고

교과서나 얇은 기본서를 3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절대로 욕심 부리지 말고 하루의 실천 가능한 양만을 정하여

매일 공부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쌓여지면 자연적으로 많은 양을 풀 수 있다.

 

50~60의 점수를 받은 학생

여기에 속하는 학생은 교과서의 예제와 문제 그리고 연습문제의 하() 난이도의 문제까지

풀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여름 방학동안 수학1의 부족한 부분만을

교과서로 반복하면서 수학2의 진도를 병행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 속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아니므로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효과적인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학생도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2를 공부할 때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기본서를 택하여 반복하여

확실히 개념을 다진 후 자신에게 맞는 문제의 수가 적은 문제집을 택하여 풀어 나가면서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체크해 두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안 풀리면 넘어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다시 반복할 때

풀어보고 또 안 풀리면 또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그렇게 자주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어려운 문제가 풀린다.

 

60~70의 점수를 받은 학생

여기에 속하는 학생은 교과서의 연습문제 중 중() 난이도의 문제까지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빠른 속도로 수학1의 핵심 개념을 다시 정리하면서

수학2의 진도를 병행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이 점수를 받은 학생은

자기가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성적 향상의 정도가 빠를 수도 있고

느려질 수도 있으므로 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수학2를 공부할 때는 자신에게 적합한 기본서를 택하여 단원별 개념을 정확히 익힌 후

그 개념을 유형별로 풀 수 있는 문제집을 택하여 많은 유형을 반복하여 풀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서서히 생겨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으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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